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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s89

11월 초는 숫게 11월 중순 이후는 암게 /입맛 살리는 감칠맛 나는 간장 게장 담그기 11월 초까지는 숫게가 맛있고 11월 중순 이후는 살이 많이 차오른 암게로 담가먹으면 맛있습니다. 지금은 게가 맛있는 제철은 아니지만 아주 싱싱하고 살이 꽉찬 좋은 게가 있어서 간장게장을 담그게 되었어요. 여기서 싱싱한 게란 비릿한 향이 나지않고 몸통을 눌렀을 때 껍질이 단단해야 좋습니다. 무겁구요. 요고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 입맛 없을때에도 입맛이 돌아오는 그 맛이지요! 게는 다 먹고 간장양념은 두루두루 요리할 때 넣어 사용하면 감칠맛 폭발이구요. 게는 칼슘과 아연, 인 성분이 많아서 뼈건강에 좋은거 아시죠? 인의 성분은 뼈와 치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요. 평소 뼈 건강이 약하시거나 골다공증이 심하신 분,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줍니다. 게껍질에 풍부한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 2023. 12. 27.
12월~4월제철 대게 찜/대게 구입 꿀팁/대게 비린 맛 없이 맛있게 찌는 방법 국산 대게는 1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이제 막 제철 시작인 대게의 금어기는 6월에서 11월말까지라 금어기가 풀리면 국산대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대게를 먹으려면 살수율이 좋은 2월에서 3월이 가장 좋구요. 다만 수입대게는 2월에서 3월에 탈피하는 게들이 있으니 수입산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제철맞아 싱싱하게 어선에서 바로 내려온 대게를 시부모님께서 구입해 오셔서 온가족이 대게찜을 해먹고 게딱지에 밥도 비벼 먹었는데요. 정말 연하고 하얀 살이 그렇게 달고 맛있지 않겠어요? 대게를 구입하는 꿀팁을 드리자면 첫번째는 살수율이 아주 중요합니다. 살수율이 높을수록 싱싱하고 튼튼하거든요. 살수율이 적은 일명 '물게'는 껍질 속 살보다 짠 바닷물이 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수율 90%가 넘는 것은.. 2023. 12. 27.
겨울 특별식 들깨 김치만두 도토리 떡국 가을날 집 뒷산에서 엄청나게 떨어진 도토리로 묵가루 만들었는데요. 방앗간에서 떡꾹 뺄때 도토리 묵가루와 묵물을 섞어서 도토리 떡꾹떡을 만들어달라고해서 가져와 긴 떡가레를 살짝 말려 편을 썰어두었습니다. 요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고 있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온도변화도 없고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기때문에 저장성이 뛰어나거든요. 이런 과정들이 매우 거추장스럽지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인터넷에서도 구입도 가능하니 새로운 떡국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매일 묵으로 먹다가 도토리떡꾹떡으로 만들어 요리 해먹으니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명절이나 겨울철 특별하게 먹고싶을 때 도토리 떡국을 활용해 보세요. 그럼 구수한 들깨 김치마두 도토리 떡국 만들어 보실까요? [방법] .. 2023. 12. 11.
12월 제철 겨울철 반찬 설탕 안 넣어도 단맛 나는 무조림 모두 12월 첫째주 잘 보내고 계실까요? 오늘은 반찬을 무얼 만들까 고민하면서 검색하고 오시진 않으셨나요? 고민 하셨다구요? 고민하지 마세요^^ 12월 가장 맛있는 무가 해결해줍니다. 저는 텃밭에서 수확해둔 무를 보관해두고 요즘 하나씩 꺼내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마트나 로컬마켓만 가도 싱싱하고 좋은 무들이 많이 나오니 무 하나 구입하셔서 간단 무조림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무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겨울철 보충하기 힘든 비타민을 공급원으로 아주 좋은 식재료인데요. 그 밖에도 약 94%의 수분과 단백질과 섬유질도 가지고 있고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은 소화효소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해서 소화불량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적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내고 싶으시.. 2023. 12. 7.
12월 말~ 3월 초 제철 자연 단맛으로 완성하는 우엉채 조림 흙내음을 가득 품고 있는 뿌리채소인 우엉을 너무나 좋아하는 1인 여기요!!! 로컬마켓에 무농약우엉이 보여서 우엉 어서 데려왔어요. 우엉의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해서 우엉채를 곱게 썰어보았어요. 우엉채 조림해서 김밥을 싸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으로 활용해도 너무나 좋죠. 곱게 다지면 주먹밥 만들기 활용도 좋고 우엉을 편썰어 튀기면 차다식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우엉의 아린맛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식촛물에 일정한 시간동안 담아놓으시면 아린 맛을 빼실 수 있는데요. 오히려 저는 우엉의 아린 맛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식촛물에 살짝만 담아두었다 건졌어요. 그리고 채써는 동안 물에 담아두지 않으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물에 필히 담아두셔야 색감도 고운 우엉채 조림이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카라멜 색을 .. 2023. 12. 7.
겨울철 자연식 늙은 멧돌 호박국 늙은 호박의 활용은 아주 다양하죠. 가을날 잘 영글어진 호박을 따다 겨우내 쟁여두고 호박을 오븐에 구워 호박 샐러드를 만들거나 다양한 콩들을 가득 넣어 호박 범벅을 만들거나 크림을 넣어 호박슾을 만들기도 하고 찹쌀가루를 섞어 호박죽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그리고 가장 손쉽게 만들어 먹는 음식 중의 하나는 바로 간편한 호박국인데요. 채수에 호박을 듬성듬성 썰어넣고 푹~ 끓여 들기름 한두방울 넣어 먹습니다. 그걸 무슨 맛으로 먹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호박국 한그릇이면 굳이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속이 든든하고 편안함을 느끼실 겁니다. 호박이 가지고 있는 탄수화물과 칼륨, 베타카로틴까지~ 정말 속편하고 따뜻하고 좋거든요. 지금 섭취하는 음식이 미래의 자신이다라는 말 아시죠? 많은.. 2023. 11. 29.
11월 중순~ 12월 초 제철 유자로 만든 고급디저트 유자화채 유자철이 되었어요. 그래서 유자청을 만들기 위해 고흥 유자를 6kg 주문했는데요. 사실 마트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정제설탕이 많은 유자청보다 집에서 담은 조금이라도 덜 단 유자청을 만들기 위해 주문했는데 이 때 아니면 맛보지 못하는 유자화채도 만들고 싶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미 궁중 대표 후식이니만큼 많이 알려져 있는 유자화채는 이 시기 인기가 많은 디저트이기도 하고 설 명절 디저트로 내었다고도 알려져 있답니다. 설 명절에는 설탕에 절여진 유자청을 사용하는게 대부분이나 제철맞은 싱싱한 유자로 만든 지금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주 얇게 포를 떠서 채를 아주 곱게 썰어내는 것이 포인트구요. 설탕물을 부어서 1시간~2시간정도 과즙이 우러난 후 음식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2023. 11. 28.
11월 ~ 2월 제철 꼬숩꼬숩하고 바삭바삭한 빙어튀김 만들기 꼬숩꼬숩하고 바삭바삭한 빙어튀김 드셔보셨나요? 11월부터 2월 제철인 빙어! 11월 말인 요즘 빙어철이 시작되었는데요. 겨울철 빙어축제나 얼음 빙어낚시 등으로 빙어튀김을 드셔본 분들은 이 맛을 아마 아실듯해요. 별다른 것 넣지 않고도 너무 꼬숩하고 맛있다는 사실을요. 뭐 사실 레시피랄것은 없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빙어 주문이 가능하기에 집에서도 맛있게 해먹는 레시피를 공유해보려해요. 저는 시댁에서 어머님 친구분께서 직접 잡으신거라고 한가득 보내주셔서 빙어튀김을 해보았어요. 지난 가족여행때 전라도 섬진강 근처 빙어튀김 맛집에서 빙어튀김 완판으로 먹지못하고 와서 아쉬워했더니... 그걸 기억하시고는 이렇게 보내주셨답니다. 튀김을 그닥 좋아라하진 않지만 튀김을 한다면 저는 튀김가루가 아닌 대게 전분가루를 사용.. 2023. 11. 24.
고소하고 딱딱하지 않은 견과류 멸치 볶음 모처럼 여유있는 하루! 그 동안 미뤄왔던 집안일들도 하고 밑반찬들도 몇가지 만들었는데요. 몇 주 전에 방문한 남해에서 직접 구입해온 남해 죽방 저염 볶음 멸치로 견과류 듬뿍 넣어서 멸치 볶음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멸치가 아주 맛있었던 기억으로 재구입 했거든요. 그리고 평소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려고 자주 구입하는 편인데요. 대부분 국산제품으로 빠르게 유통되는 제품을 고릅니다. 이유는 견과류는 오랜 보관이나 잘못된 저장방식 등으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 독소가 아주 치명적이기 때문에 유통이 빠른 제품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곰팡이 독소 제로를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EU에서는 합리적인 방안을 내어 놓은 것이 바로 수입되어 오는 견과류들은 곰팡이 독소를 막기위해 약 1회 이상의 약품처리를 허용..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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