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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s89

9월~10월제철 단감 세발나물 샐러드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바로 단감이죠. 지금 한창인 단감은 맛도 좋고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에 아주 좋습니다. 찬 바람 부는 계절인 만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데 제철 과일로 건강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유산균이 많은 요거트에 단감을 곁들이면 타닌 성분을 중화시켜서 영양소 손실 없이 비타민C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함께 곁들이면 서로 체내 흡수를 높여주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저열량 식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아 식욕을 억제하고 위장 건강에도 좋은 세발나물은 비타민과 섬유질 무기질까지 풍부해서 신선한 채소를 찾기 힘든 겨울철에는 영양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칼슘과 칼륨, 미네.. 2022. 11. 2.
11월~4월 제철 / 맑은 문어 연포탕 11월~4월 제철 / 맑은 문어 연포탕 타우린이 풍부한 맑은 문어 연포탕 드시고 피로 해소해보세요.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해소에 아주 탁월하거든요. 그리고 혈액 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영양이 풍부한 문어를 그대로 삶아 먹어도 좋고 회로도 먹으면 좋지만 찬 바람이 부는 요즘은 따끈한 연포탕이 최고네요. 저는 연포탕 끓여서 부추 물김치와 함께 섭취했는데요. 이유는 부추의 알리신 성분이 살균 작용과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문어와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어요. 미나리나 참나물 등 향이 강한 채소들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배추나 부추등을 넣어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재료] : 문어 1마리 : 엄나무순 (부추 대체가능) : 참나.. 2022. 11. 2.
9월~12월 제철 도토리 묵 만들기 9월~12월 제철 도토리 묵 만들기 / 클린푸드 9월~12월 제철 / 생 도토리 묵 만들기 / 클린푸드 올여름 세 번의 태풍 영향으로 집 뒷산 굴참나무 열매(도토리나무의 한종류)가 아주 많이 떨어졌답니다. 처음엔 산짐승 먹이로 모아 두었었는 데 갈수록 더 많이 떨어져 그렇게 하나둘 모으다 보니 거의 세되정도의 도토리를 모으게 되었답니다. 사실 올해처럼 도토리가 굵고 알이 좋은 적은 없어서 그냥 두기 아까워 요리연구가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묵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도토리를 그냥 두면 벌레가 먹기 때문에 반듯이 소금물에 담아야 한다고 해서 천일염을 잘 녹인 물에 잠기도록 담아두었답니다. 저는 도토리를 하나둘 모으다 보니 거의 2주 이상 걸린 듯해요. 만약 시중에 판매하는 도토리를 구입하시게 된다면 24시간 .. 2022. 10. 23.
9월~12월 제철 / Shrimp Biscue Sauce / 새우 비스큐 소스 9월~12월 제철 / Shrimp Biscue Sauce / 새우 비스크 소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산물들이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이어요. 그래서 행복합니다. 9월에서 12월에는 굴, 게, 홍합, 대하 등이 많이 나죠. 가을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한 수산물들이기에 놓칠세라 저도 오랜만에 수산물 시장에 방문해서 굴과 홍합, 새우등을 구입해왔어요. 참! 수산물 시장은 도내 수산 안전기술원에서 수질검사 및 수산물들의 방사능 검사를 항상 철저하게 검사하고 관리감독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일본이 2023년 4월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예상되면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해요. 그리고 도내 수산 안전기술원 웹사이트에 방사능 모니터링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답니다... 2022. 10. 14.
9월~12월 제철 / 영양 손실 줄이는 굴 겉절이 김치 만들기 영양 손실 줄이는 굴 겉절이 김치 만들기 굴을 아주 이상적으로 먹는 방법은 생굴에 레몬을 살짝 뿌려 먹는 것입니다. 생굴과 레몬은 아주 좋은 궁합이기 때문인데요.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Fe의 흡수를 돕고 굴의 타우린 성분의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생굴에 레몬을 뿌려 먹으면 영양상으로 아주 좋은 상태가 됩니다. 오늘 굴 겉절이 김치를 만들때에도 영양을 그대로 살려 굴 겉절이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배추와 양념 그리고 굴을 넣기 전에 굴을 씻을 때 이 방법이 꼭 필요합니다. 무를 간 즙에 소금을 살짝 치고 굴을 넣어 불순물이 흡수되도록 조물조물한 후 물에 2~3회 헹군 뒤 체에 밭쳐둡니다. 불순물이 빠져나가면서 굴속의 짠맛이 제법 빠진 상태의 굴은 맛이 심심해지면서 영양이 빠져나갑니다. .. 2022. 10. 11.
10월 제철 / 블랙 생 트러플 잡채 / 송로 버섯 잡채 만들기 블랙 생 트러플 잡채 / 송로 버섯 잡채 만들기 버섯을 아주 좋아하는 저는 버섯만을 넣어 가끔 잡채를 만듭니다. 최근에 도전해 본 흙내음 가득한 트러플 잡채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이 메뉴 함께 공유해 볼까해요. 트러플(송로버섯)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의 하나죠. 맨눈으로 볼 때 트러플은 돌덩이인지 버섯인지 모를 정도로 독특하지만 적당한 크기고 자라려면 7년이나 걸리고 고대유물발견하듯 지상으로 올라오는 트러플이기에 아주 소중한 음식 재료죠.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나지 않기때문에 전적으로 수입이 되는데 10월이 되면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선 이 트러플을 채취한다고 해요. 이때만을 기다렸다!!! 블랙트러플을 주문했지요!!! 땅에서 나는 인삼이라 불리울정도로 아주 대접받는 트러플은 그 효능도 .. 2022. 10. 10.
9월~12월 제철 / 홍게 비스크 로제 파스타/ 홍게 껍데기로 만든 비스크 소스 9월~12월 제철/홍게 비스크 로제 파스타/ 홍게 껍데기로 만든 비스크 소스 오늘은 홍게 껍질로 만든 비스크 소스로 비스크 로제 펜네 파스타를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비스크 소스는 갑각류(게,랍스타, 새우 등)의 껍질로 만드는 소스인데요. 생토마토와 토마토 홀 및 셀러리, 펜네 등을 뭉근하게 끓여 시원한맛과 깊은 해물 맛이 특징이랍니다. 갑각류의 껍질은 영양상으로 많은 이점이 있는데요. 키토산이라는 성분은 바닷게나 가재 그리고 새우의 껍질에 함유하고 있는 키틴에서 얻어낸 물질로 키틴에서 얻어낸 키토산은 면역력을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해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노화가 진행된 세포를 활성해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생체의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생체리듬을 조절.. 2022. 10. 9.
MARRON GLACÉ / FRENCH DESSERT RECIPES / 마롱글라세 MARRON GLACÉ / FRENCH DESSERT RECIPES / 마롱글라세 콩피(당절임)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오늘은 당절임 메뉴를 소개해봅니다. 이건 정말 고급스러운 밤 양갱?이거든요. 햇밤을 설탕에 졸여 만드는 프랑스 고급 디저트인데요. 프랑스의 밤은 우리나라 밤처럼 단맛이 없고 매우 단단해서 생으로 먹기엔 맞지 않는 품종이라고 해요. 그래서 마롱글라세를 하기엔 최적의 음식재료하고 해요. 마롱 글라세 (Marrons Glacés : 표면에 달콤한 투명 설탕 유리막코팅이 된 프랑스 전통 밤과자)는 루이14세 시대에 탄생하여 현재까지 프랑스의 겨울과 행복한 연말 테이블을 장식하는 문화적인 디저트라고 합니다. 마카롱 만큼이나 고급 디저트인데요. 언뜻 우리나라 보늬밤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보늬밤.. 2022. 10. 8.
부드러운 삼겹살 배추찜 / 저수분 요리 부드러운 삼겹살 배추찜 / 저수분 요리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너무나 맛있죠. 저도 삼겹살 구이를 좋아합니다. 한데 삼겹살 구이를 하면 기름이 아주 많이 빠져나오는데요. 이때 삼겹살 구이에서 먼저 빠져나가는 기름은 우리들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오메가3 지방)이라는 것 아시나요? 기름이 다 빠져나간 후 바짝 구워진 삼겹살에는 나쁜 포화지방이 다량 남아 있다고 해요. 우리들은 나쁜 포화지방을 마구마구 섭취하고 있는 거죠. 미국 농무부 자료에서 돼지고기의 지방산 구성을 살펴보면, 불포화지방이 56~62%, 포화지방은 38~43%로 불포화지방이 포화지방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돼지고기의 ​불포화지방산의 구성으로 oleic acid가 44~47%, linoleic acid가 6~10%, palmitolei..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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