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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s89

6월~7월 제철 / 초당옥수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구이 벌써 초당옥수수의 계절이 되었네요. 이모작으로 생산되는 초당옥수수는 대게 6월과 7월, 10월과 11월이 제철이라고합니다. 일반 옥수수에 비해 아삭아삭하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는 어른들도 아이들도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지요. 한동안 버터에 구운 초당옥수수가 인기가 되어 많은분이 버터와 마요네즈를 듬뿔 발라 구워 시즈닝하여 먹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요. 사실 저는 그보다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올리브오일에 구운 초당옥수수가 맛있더라구요. 이 맛을 아시는 분이 많이 없으신것 같아 레시피라기보다는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초당옥수수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올리브오일에 살짝 익힘정도로 구워 먹음된답니다. 때로는 삶은, 또는 찐찰옥수수도 식어서 맛이 없을때 올리브.. 2024. 5. 27.
3월~6월제철 비트/ 비트관자파스타 주말에는 시댁에 갈 예정이라 냉장고를 털어봅니다. 냉장고에 있는 비트하나 발견... 문득 이 비트를 먹어야겠다 생각하면서 비트스프를 끓이려다 파스타도 먹고 싶고 비트파스타를 하기로 했어요. 냉동실에 있는 관자도 꺼내고... 비트는 저장성이 좋아서 두고 1년 내도록 먹어도 좋지만 제철은 3월부터 6월! 벌써 6월을 향해 가는 요즘은 비트스프는 끓여두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차게 해서 먹어도 좋고 살짝 굽거나 익혀 시트러스 향이 나는 오렌지나 라임등 시트러스 계열을 넣어  상큼하게 드시면 좋아요. 오늘 사용한 파스타면은 그라노로 듀럼밀 세몰리나인데요. 듀럼밀 세몰리나는 이탈리아 파스타면의 주재료로 일반 밀가루에 비해 식이섬유가 32~35%와 단백질 함량이 24~28%  높아서 혈당도 훨씬 덜 올리고 영양면에서도.. 2024. 5. 27.
4월~6월제철 / 민트레몬완두콩 스프 / 초여름의 맛 완두콩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 되었네요. 완두콩을 넣어 밥을 지어도 맛있고 완두콩 소를 만들어 빵을 구워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완두콩 스프레드나 완두콩 스프를 끓여 빵과 곁들여도 제격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완두콩 스프레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아주 간단하면서 상큼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완두콩 스프를 만들어 보았어요.  민트생잎이 들어가 시원함을 주고 레몬이 들어가 상큼함도 느낄 수 있으며 감자가 들어가 구수하고 파가 들어가 달큰함을 느낄 수 있어요. 완두콩의 풋풋함까지!!! 가니쉬로 차이브꽃을 뿌렸는데 쪽파맛이 나는 차이브꽃은 맛의 깊이를 더해주어 입안에서 꽃이 톡톡톡 터질때마다 재미를 주기도 해요. 식이섬유소가 많아서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에도 좋고 LDL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좋은.. 2024. 5. 23.
카이피라에 올린 적채와 사과 / 베이글 샌드위치 올리브 오일에 구워낸 빵에 자두절임과 고추피클 허브치즈와 야생꿀, 샤이를 내어먹는 알자지라 평원의 아침식사를 상상하면서 저도 오늘은 올리브오일에 베이글을 따뜻하게 구워보았어요. 빵만 먹기 아쉬우니까~ 베이글 샌드위치로~!!텃밭에서 유럽 쌈채소 카이피라를 뜯어다 깨끗하게 씻고적체와 사과를 채썰어 씨겨쟈와 올리브오일, 홈메 마요네즈, 유기농 옥수수콘, 레몬즙 듬뿍넣었어요.  꼭 카이피라가 아니어도 쌈채소가 있다면 오케이!!! 적양배추가 없다면 양배추, 또는 양파와 다른 채소들을 채썰어 올리셔도 좋구요. 씨겨자의 알싸함과 적절하게 단맛이 나는 사과 식감좋은 적채 그리고 마레블루 올리오 디 올리바 황다랑어가 있어서 적당히 단백질 보충도 하구요. 톡톡톡 씹히는 NON GMO 유기농 옥수수콘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2024. 5. 22.
4월~6월제철 마늘쫑,마늘속대 / 마늘쫑고추장불고기 올라베르데 챌린지참여로 좋은 올리브오일을 만났어요. 유기농 올리브오일 루케 오히블랑카로 맛있는 요리 함께 하루를 건강하게 해줄 운동, 그리고 마음까지 가득 채워줄 박노해 시인의 사진 에세이 읽기를 시작했답니다. 오늘은 상큼한 루케 오히블랑카로 어떤 요리를 해볼까~ 머릿속으로 스케치하고 맛있는 요리를 해봅니다. 마침 제주흑돈불고기감도 생겼고 제철 마늘속대도 있어서 두가지를 조합해보았어요. 부드러운 마늘쫑을 먹고싶다면 4월과 5월!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려면 6월의 마늘쫑을 즐기시면 좋은데요. 제가 준비해둔 마늘속대는 적당히 아삭한 마늘쫑이어요. 오늘 요리의 양념이 특별한 이유는 대게 불고기하면 참기름, 설탕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저는 설탕을 제외하고 참기름대신 올리브오일 엑스트라버진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10.. 2024. 5. 21.
나만의 홈카페 / 시원한 민트라임에이드 미니텃밭에 애플민트와 페퍼민트가 가득올라왔어요. 날도 덥고 갈증이 나서 시원한 에이드 한잔이 생각났답니다. 그래서 상큼시원한 애플민트잎을 따다가 깨끗하게 씻어두고 냉장고에 있던 라임을 꺼내어 깨끗하게 세척 후 썰어서 절구에 라임과 애플민트를 찧었어요. 찧으면 찧을수록 상큼함과 시원한 향이 물씬나죠!!! 꼭 라임이 아니어도 레몬을 찧어 넣어도 좋아요. 라임이나 레몬즙을 짜서 듬뿍 넣어주면 상큼함과 시원함이 2배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탄산수를 즐기지는 않지만 한번씩 마시면 청량감에 한번씩 찾게 됩니다. 탄산수 섭취시 복부팽만감이 심하거나 장 트러블이 심하신 분들은 탄산수 섭취를 줄이시는것이 좋아요. 탄산수에 녹아있는 기포 즉 이산화탄소 (산성액체)로 위에 지속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입니.. 2024. 5. 20.
4월~5월 제철 / 피로 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슾 만들기 아스파라거스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 되었네요. 고급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는 숙취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처음 발견된 채소이데요.  쌉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스테이크 옆에 곁들인 가니쉬로도 사용되기도하고, 아스파라거스 구이나, 베이컨 말이구이, 또는 아스파라거스 튀김 등의 조리법을 통해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남편이 모처럼 병원일을 쉬면서 피로회복과 숙취에 좋은 아미노산이 가득한 아스파라거스로 슾을 끓여보았어요.아침을 잘 안먹는 남편에겐 아침을 먹는 일이란 어려운 일...  피로가 누적되어 많이 힘들어 해서...그래도 건강을 위해 먹기 쉽게 아스파라거스 스프에 빵을 곁들여 샐러드와 함께 간단하게 준비해 보았답니다. .. 2024. 5. 5.
5월 제철 / 제피 고추장 무침 /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한 이유 저는 4월 말 5월 이맘쯤이 되면 제피나무에 순이 올라오는지 뚫어져라 살피곤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피 고추장 무침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제피 잎에는 방향성 기름샘이 있어서 아주 강한 향기가 그대로 드러나는 식물입니다.이 강한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봄에 나는 제피는 연한 순을 따서 양념장이나 간장 또는 고추장 무침,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을에는 노오랗게 변한 입은 볶아 부셔서 국이나 반찬만들때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과피 (열매 껍질)는 간것을 추어탕에 넣어 비린맛을 잡아주고 거피폐사, 골통등의 치료제로도 사용되며 회충의 천연 구충제로도 사용이 되고 있는 식재료랍니다.  껍질을 베개로 만들어 사용하면 불면증 치유에도 좋고 더욱 놀라운 것은 열량이 낮아서 비만 예방으로도 .. 2024. 5. 5.
장이 불편하다면 아침에는 맑은 배춧국 / 맑은 소고기 배춧국 오늘은 귀찮고 바쁠때 사용하려고 한우 홍두깨살을 삶아 냉동에 소분해 둔것을 아침에 꺼내었어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영양적인 면에서 식재료를 사서 바로 사용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한번씩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그래서 재료들을 냉동에 쟁여두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녁 늦게 귀가하고 아직 피곤이 가시지 않았는데 눈은 떠졌고 시원한 국물은 생각나고 장은 불편하고... 그래서 오늘아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배추에 홍두깨살을 넣고 맑은 배춧국을 끓이려합니다. 술을 드셨다면 해장국으로도 좋고 쾌변을 못하고 장이 불편하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배추에 무를 첨가해서 끓이셔도 한끼 좋은 국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아침에는 색이 진하고 빨간 국물보다 맑은 국물이 좋더라구요. 속도 편안하고 몸의 ..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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